"Sunshine & artwork mobiles"
3면이 유리로 된 공간이라 벽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가 가장 큰 난관이었어요.
커튼으로 햇빛을 차단하고 싶진 않았고 밖에서도 보일수 있는 어떤 아이템을 고민한 끝에 컬러감 있는 일러스트 캘린더를 활용해 길게 달아봤어요.
작은 아트웍 전시 같기도 한 종이 모빌이 넓고 높은 유리벽을 허전하지 않게 채워주었답니다.
시스터즈랩 반려묘인 슈만이를 뮤즈로 한 머그잔들로 테이블을 가득 채우고, 포스터와 엽서로 벽을 꾸몄어요.
시스터즈랩 맴버이자 뮤지션 Evey의 노래가사를 담아 제작한 리릭스백(Lyrics Bag)들은 스피커, 헤드셋과 함께 노래가 흘러나오는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하나하나 조금씩 붙이고 매달다보니
우리의 감성들이 소소하게 묻어나는
공간이 되었답니다.